135세까지 사신 할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 정정해보이는 134살의 사진입니다. 135세라면 평균 여자수명 80세라고 잡아도 55년은 더 살다가 돌아가신겁니다.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셨을꺼 같은데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중국사람이다보니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은 조금은 위생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정정하게 135살까지 사신것을 보면 잘못된 생각인가 봅니다. 그리고 100세에 암도 걸리셨는데 완치하시고 더 사신거니 더욱 대단한 인생을 사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 최고령인 동시에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중국의 알리미한 세이티 할머니가 지난 16일(현지시간) 135세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신화 통신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장 위구르자치구 주민으로 위구르족인 세이티 할머니는 1886년 6월 25일에 출생해, 지난 2021년 12월 16일 별세했다.
세이티 할머니는 지난 2013년 중국 정부가 공인한 중국 최고령자로 등록됐지만, 청나라 때 태어난 할머니의 출생기록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기네스 공인은 받지 못했다.
19세기 중국 청나라 시대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할머니는 3세기에 걸쳐 생일잔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차 세계대전은 물론 1918년 스페인 독감, 현재 코로나19까지 이르는 역사의 산 증인이다.
30여 년 전인 100세에 암 판정을 받았지만 1년 만에 완치하고 건강하게 지냈다.
손자인 쿠르반 누르씨는 "할머니가 내 집에서 평온하게 돌아가셨다"며 "할머니는 생전 매우 단순하고 규칙적인 일과를 보냈다. 늘 정시에 식사를 했고, 이웃과 수다 떨기, 마당에서 햇볕 쬐기 등을 좋아했으며 가끔 증손주들을 돌보는 것을 돕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는 1997년 122세의 나이로 사망한 프랑스의 장 루이즈 칼멘트 할머니를 최고령자로 공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