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사전청약이 실시했습니다. 오늘 특별공급으로서 경쟁률이 평균 2.92대1이 나왔다고 합니다. 특공으로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되실수 있지만 왠만하면 특공이 2대1이 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공보단 일반청약에서 경쟁률이 높게 나오기 때문이죠. 그런데 특공으로 저정도의 경쟁률이 나왔다는 건 일반 청약은 더욱 심할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평택과 오산이면 수도권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는 상황인데도 저정도 경쟁률은 정말 청약이 얼마나 관심도가 높은지를 알수 있는 뉴스이기도 합니다.
오산세교, 평택고덕 등에서 민간분양 주택을 대상으로 한 사전청약 특별공급 신청 결과 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개된 1차 민간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을 보면 오산세교, 평택고덕, 부산장안 등 3개 지구 특별공급 물량 1456가구에 총 4257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평균 2.92대 1로 집계됐다.
지구별로 보면 오산세교2는 특별공급 물량 864가구에 1139명이 신청해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4가구를 모집하는 72㎡형은 신청자가 96명에 그쳐 미달이 나타나기도 했다.
평택고덕은 총 281가구 모집에 3000명이 몰려 10.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은 113가구 공급에 182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6.11대 1로 가장 높았다.
반면 부산장안의 경우 특별공급 311가구 모집에 11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38대 1에 그쳤다. 모든 평형에서 경쟁률이 낮게 나타나 미달이 발생했다.
오는 14일과 15일에는 3개 지구 일반공급 1순위와 2순위 경쟁률이 각각 공개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